구글이 시대의 아이콘임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인것 같다. 오늘 구글이 발표한 두가지 뉴스가 미국에서,한국에서 각각 임팩트를 주고 있으니 말이다.
먼저 한국에의 R&D센터 설립건. 2년간 최소 약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 공교롭게도 65명 직원의 유튜브를 1조 6천억에 인수한다는 뉴스와 겹쳐서인지 100억원이라는 숫자가 참 왜소해보이지만 '최소'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것이 묘라고 하겠다. 떡이떡이님 포스팅에 보니 134명 채용 계획이라고 나오던데 2년간 100억원을 134명으로 나누면 인당 연봉이 3,500만원 정도니 두 숫자 중 하나는 뭔가 좀 거시기한 숫자라고 봐야겠다. 한꺼번에 100명을 뽑지야 않겠지만 네이버와 경쟁하여야 하는 입장에서 3-4천 연봉주고 데려오진 않겠으니 말이다. ^^;;
연구 영역을 정해놓지 않고 사람을 뽑은 후 그들로 하여금 연구 영역을 정하게 한다는 발언은 정치적일지라도 상당히 듣기 좋은 말이며 구글스러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스팅 내용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엠파스나 다음과 같은 기존 강자를 산다거나 하는 것보다는 맨땅에 헤딩이라도 100억 정도 최악의 경우 버린다고 생각하고 R&D센터를 세우는 것 역시 엔지니어 기반 문화의 구글에게 어울리는 일인 것 같다. 첫눈과 달리 엠파스나 다음 같은 기존 회사들을 사서 진출한다 했으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동이었을 것 같다.
계획은 일단 발표를 했으니 어떤 형태로든 구글의 R&D가 대한민국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음은 유튜브건. 이 건에서는 이안의 시선을 끄는 몇가지 숫자들이 있었으니 65명, 2년 사업, Sequoia가 4천억원 이상을 벌게 됨이라는 것이다. 유튜브는 기술력보다는 서비스 기획력의 승리라고 봐야할 것이다. 엄청나게 어려운 기술에 의지한 것이라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기획력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 자들의 승리라고 해야할까..
1조 6천억이라는 valuation이 나오게 된 미국시장의 크기에도 다시 한번 놀랐으며, 이안이 consulting/finance에 쓴 포스팅처럼 valuation은 결국 그 회사를 인수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에 달려있는 것임을 절감했다. 그동안 애플,야후,구글 투자로 대박을 터뜨려온 Sequoia가 다시한번 대박을 터뜨린 것이 경외스러울 따름이다..
이상 두개의 빅뉴스를 접하고 '한마디 안적을수 없어' 뒤늦게나마 두서없이 쓴 글 ^^;;
먼저 한국에의 R&D센터 설립건. 2년간 최소 약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 공교롭게도 65명 직원의 유튜브를 1조 6천억에 인수한다는 뉴스와 겹쳐서인지 100억원이라는 숫자가 참 왜소해보이지만 '최소'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것이 묘라고 하겠다. 떡이떡이님 포스팅에 보니 134명 채용 계획이라고 나오던데 2년간 100억원을 134명으로 나누면 인당 연봉이 3,500만원 정도니 두 숫자 중 하나는 뭔가 좀 거시기한 숫자라고 봐야겠다. 한꺼번에 100명을 뽑지야 않겠지만 네이버와 경쟁하여야 하는 입장에서 3-4천 연봉주고 데려오진 않겠으니 말이다. ^^;;
연구 영역을 정해놓지 않고 사람을 뽑은 후 그들로 하여금 연구 영역을 정하게 한다는 발언은 정치적일지라도 상당히 듣기 좋은 말이며 구글스러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스팅 내용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엠파스나 다음과 같은 기존 강자를 산다거나 하는 것보다는 맨땅에 헤딩이라도 100억 정도 최악의 경우 버린다고 생각하고 R&D센터를 세우는 것 역시 엔지니어 기반 문화의 구글에게 어울리는 일인 것 같다. 첫눈과 달리 엠파스나 다음 같은 기존 회사들을 사서 진출한다 했으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동이었을 것 같다.
계획은 일단 발표를 했으니 어떤 형태로든 구글의 R&D가 대한민국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음은 유튜브건. 이 건에서는 이안의 시선을 끄는 몇가지 숫자들이 있었으니 65명, 2년 사업, Sequoia가 4천억원 이상을 벌게 됨이라는 것이다. 유튜브는 기술력보다는 서비스 기획력의 승리라고 봐야할 것이다. 엄청나게 어려운 기술에 의지한 것이라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기획력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 자들의 승리라고 해야할까..
1조 6천억이라는 valuation이 나오게 된 미국시장의 크기에도 다시 한번 놀랐으며, 이안이 consulting/finance에 쓴 포스팅처럼 valuation은 결국 그 회사를 인수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에 달려있는 것임을 절감했다. 그동안 애플,야후,구글 투자로 대박을 터뜨려온 Sequoia가 다시한번 대박을 터뜨린 것이 경외스러울 따름이다..
이상 두개의 빅뉴스를 접하고 '한마디 안적을수 없어' 뒤늦게나마 두서없이 쓴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