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인사이드.
이안은 gadget광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상품정보검색, 쇼핑관련 커뮤니티, 텍스트와 이미지기반 UCC, 등의 카테고리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헿, 횽아 등의 신조어 발굴 등 네티즌 문화 형성에서 큰 의미를 지닌 상징성 있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안 개인적으로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디씨와의 제휴 계약을 한 번 한 적이 있고 그 작업의 실무를 이안이 맡은 경험이 있어서 또 한번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그 디씨가 최근에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100억원 (넥서스, 대우증권 각 5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는 뉴스를 만들더니 왠 건설회사 인수를 통해 우회상장까지 한다는 또 다른 빅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첨에 디씨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만 들었을땐 '흠, 좋은 소식이군'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액수가 100억원에 달한다는 뉴스를 접했을땐 '엥? 그럼 경영진 지분은 몇%라는 얘기지? VC에 100% 넘겼나? 디씨를 몇백억원짜리 회사로 가치평가했을수는 없을텐데..이상한 뉴스인데?'라고 생각했었다.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들려온 '우회상장 뉴스' - '허걱. 디씨가 이제 그 옛날 바른손, 파워콤의 길을 가려는 것인가? UCC열풍을 이용하여 한몫 챙기려는 머니게임이 시작되는 것인가..'하는 불길한 생각을 가져다 주었다.
이안의 불길한 예감이 제발 예감에 그친 것이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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