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신문기사 중 눈길 가는 것이 있었다. 통계청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통계를 바탕으로 '블루슈머'(블루오션 + 컨슈머)라고 불릴만한 집단 특성을 추려내고, 거기서 한 발 더나아가 '권장사업아이템'까지 발표한 것이었다. 그 중에는 피곤한 직장인, 살찐 한국인, 걷는 한국인, 아침밥 거르는 직장인과 더불어 '일하는 워킹맘'도 포함되어있었다. 이 중에서 피곤,아침밥,워킹맘 세가지 키워드는 그동안 이안 역시 관심을 가져온 것들이었다. 최근에 서울랜드가 아침밥 대용으로 수프전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내용에 감탄해하고 있던 터였다.

사실 이 세가지 키워드는 다 연관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워킹맘에게 아침에 밥해달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고, 저녁에 늦게 들어와서 늦게 자면 아침에 밥먹느니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네이버(정확히는 한겨레) 신문기사는 이러한 워킹맘들의 6시 퇴근전쟁에 대해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5시가 넘으면 사무실에서 누가 자기 부를까봐 노심초사 한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그러다가 6시 종치고 쏜살같이 달려가도 어린이집에 7시 넘어 도착하여 눈치보며 애 데려온다는 이야기..(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8&article_id=0000185832&section_id=103&section_id2=336&menu_id=103)

참 안타까우면서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를 좀 다르게 생각하면 여기에 사업의 기회가 또 크게 있는 것 같다.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저녁까지 아기를 봐주는 사업 말이다. 선생님을 2교대로 하던지 하는 방안이 어렵겠지만 쥐어짜면 분명 나올 것이다. 수요가 이렇게 있는데 공급이 없다는게 참 신기하다..(물론 저녁 10시까지 애가 어린이집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암울하긴 하지만..)

이안의 베스트프렌즈 한명은 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런 사업을 한다. 정신지체 어린이들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끝나는 4시 정도부터는 그야말로 방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어린이집과 달리 아침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후부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도 덜하다.

하여간..우리 마누라를 포함한 워킹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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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도도빙 at 2007/01/26 23:23

    아마도 문제는 부담해야 할 '비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6시부터 10시까지 일을 더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부담해야 할 만큼의 수익이 생길까요?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는 국가의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워킹 맘들이 법적으로 충분히 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게 사회 전체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방법일지도......

    @ 물론 아주 생산성이 높은 일을 하시는 분은 아이를 맡겨도 되겠지만요....

    • Commented by 이안 at 2007/01/27 21:41

      예, 저도 보내는 아기아빠 입장에선 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것 같아요. 근데 수요자가 아니라 공급자로서 생각한다면 비용을 지급할만한 층을 대상으로 공급할 순 있겠죠..ㅋㅋ

  2. Commented by 꼬날 at 2007/02/02 16:18

    치즈케잌 정말 맛있삼?

  3. Commented by 1000 at 2007/02/02 22:56

    제가 치즈케익을 팔고 있는데...이안 친구입니다.^^
    제가 파는 치즈케익은 수많은 치즈케익 중에 한가지 입니다.
    제가 파는 치즈케익의 특징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입맛은 각자 다 틀려서 일일이 다 맞출순 없고,규격화된 케익맛에 손님들이 입맛에 맞으면
    사주시는 거죠..!그냥 정성껏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맛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아직까진 g마켓 상품평에 구매자분께서 불만이 없으시니 그리
    맛없진 않는것 같습니다.^^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Commented by 이안 at 2007/02/02 23:18

      주절주절 말이 깁니다. 천사장님..ㅎㅎ. 꼬날님, 전 그런대로 먹을만하더라구요. ^^

    • Commented by 꼬날 at 2007/02/06 16:24

      네.. 저는 홍보하는 사람으로서 '진실 홍보'가 슬로건입니다. 1000 사장님의 '진실성'이 마음에 와 닿네요. 주문해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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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을 끌. 너가 좋을 동일할 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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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위치를차가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