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홀아비 둘이서 미식축구를 보러 갔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미식축구였는데 같이 간 현유님이 룰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덕분에 재미있게 봤다. 버클리 vs. 테네시 대학의 경기였는데 여기선 대학리그의 인기가 프로리그 못지 않은 것 같다. 매주 토요일은 대학리그, 일요일은 프로리그를 중계해준다고 한다. 모교 시합을 구경온 것인지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대학 티셔츠를 입고 몰려들어서 경기장 근처가 가히 축제분위기였다. 버클리를 상징하는 navy/yellow와 테네시를 상징하는 orange가 묘한 하모니를 만들었다.
미국애들과 대화할때는 풋볼을 모르면 안되고 유럽애들과 대화할때는 축구를 모르면 안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 백인중에서 더 또라이가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것도 같았다. 우리나라에선 술이라도 먹고 깽판치는데 술한모금 마시지 않고 깽판 부려주시는 백인 아저씨들이 꽤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덩치큰 젊은 청년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정말 리얼했다. 그들의 젊음과 체력 혹은 체격이 부러웠다. ㅎㅎ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자리가 하필 딱 치어리더 앞자리라서 경기 이외의 재미도 있었다.^^ 오전에는 테레비에서 US Open 테니스를 해줘서 샤라포바, 페더러 경기를 보고 오후에는 풋볼 보고..어쩌다보니 토요일 하루가 스포츠 삼매경이었다..
미국애들과 대화할때는 풋볼을 모르면 안되고 유럽애들과 대화할때는 축구를 모르면 안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 백인중에서 더 또라이가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것도 같았다. 우리나라에선 술이라도 먹고 깽판치는데 술한모금 마시지 않고 깽판 부려주시는 백인 아저씨들이 꽤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덩치큰 젊은 청년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정말 리얼했다. 그들의 젊음과 체력 혹은 체격이 부러웠다. ㅎㅎ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자리가 하필 딱 치어리더 앞자리라서 경기 이외의 재미도 있었다.^^ 오전에는 테레비에서 US Open 테니스를 해줘서 샤라포바, 페더러 경기를 보고 오후에는 풋볼 보고..어쩌다보니 토요일 하루가 스포츠 삼매경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