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내 마케팅 사례에 관한 Mashable의 포스트를 읽다가 My Starbucks Idea 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스타벅스 고객들이 아이디어를 내면, 다른 고객들과 스타벅스의 아이디어 파트너들(직원)이 voting을 하여, 실제로 스타벅스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디어에 대한 금전적인 댓가는 없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아이디어가 올라오고, 아이디어에 대한 댓글과 voting도 상당히 많다. '친구에게 라떼한잔 선물하기'를 이메일로 보내고, 그 친구가 그걸 프린트해서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을 수 있게 하기, 선거참여증을 보여주면 공짜커피 한잔 주기 등등의 아이디어가 고객들에 의해 제안되고, 일부는 실행되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웹 1.0 시대에도 회사 홈페이지는 있었고, 제안게시판은 있었지만, 웹을 통한 참여의 물결이 커지면서, 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으로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은 두눈 크게 뜨고 지켜볼만한 사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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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도도빙 at 2008/11/09 22:13

    직원을 제외한 사람들이 얼마나 참여 했을까요? 아이디어에 200개가 넘는 코멘트가 달려 있던데... 직원들이 참여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공개 되어 있으니 관심을 끄는 효과는 큰거 같네요.

    • Commented by 이안 at 2008/11/09 23:06

      아마 초기엔 많이 참여를 했을 것 같긴 한데, 댓글의 수를 보면 이젠 정말 고객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

  2. Commented by Gomting at 2008/11/10 10:26

    이안님 덕분에 관심있는 사례들만 잘 정리해놓은 글을 접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Starbucks Idea는 읽으셨던 Mashable의 포스트의 Brand monitoring 항목 Dell관련 기사에서 언급된 Ideastorm( http://ideastorm.com )이라는 곳이 원조격이랄까요...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http://kslee7.tistory.com/entry/web20-기반의-고객-커뮤니케이션-혁신-사례-델컴퓨터의-아이디어스톰IdeaStormhttp://junycap.com/blog/351 포스트에 정리를 잘 되어있네요 (저는 귀차니즘으로...ㅋㅋ)

    아이디어스톰의 성공으로 스타벅스, 오라클, 우분투도 유사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Commented by 이안 at 2008/11/10 15:12

      다른 사람이 써놓은 글을 소개만 하고 칭찬(?) 듣는게 세상에서 제일 부끄럽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