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재택근무 가상기업 뜬다' 라는 기사를 읽었다 . 원문의 제목은 'Wave goodbye to the nine to five' 라고 한다.
1년이 넘게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일해오고 있는데 10년뒤 모습이라고 하니 왠지 어깨가 으쓱하다 (자뻑 포스팅 맞음). 사실 제조업이나 규모가 큰 기업에선 실행하기가 힘들겠지만, 지식 노동자 특히 인터넷 벤처기업에선 위와 같은 방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기까지 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일 경우 더 그렇다. 바람직하다고 하는 이유는
이런 방식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프라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런 인프라들 덕분에 이안은 서울, 뉴욕, 영국 캠브리지, 인도 뭄바이에 있는 파트너들과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로사항이 없진 않으니..
물론 전제되어야 할 것들도 있다..
- 엄청난 양의 커뮤니케이션. 즉, 서로 일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지 않으므로 progress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함
- 구성원들의 self-discipline이 매우 중요하다. 즉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사람들이어야 같이 일할 수 있음.
- Confidentiality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 즉,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정보를 공개할 것인가를 사전에 잘 디자인 해야 함
- 물론 코디네이터는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함
이러한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내부적으로는 '네트워크 컴퍼니'라고 부르고 있다 (얼마 전 올린 '같이 노실 분'이라는 포스팅도 이러한 네트워크 컴퍼니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무엇을 혁신하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그 혁신을 만들어가는가'라고 생각한다. 전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최소한 후자는 조금씩 달성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TAG 네트워크 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