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녁에 맨하탄에서 미팅이 있어서 낮에부터 맨하탄에 가있었다.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다가 잠시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뉴욕도서관 앞 벤치에서 책을 읽으러 갔다.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는 Alain de Botton의 'On love (한국제목은 왜 나는너를 사랑하는가)'를 요즘 다시 읽고 있다. 알랭드보통은 정말 언어의 마술사다. 책을 보면서 키득거리고 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제 읽은 부분에서는 연인의 구두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남자와 그런 남자에게 화가나서 구두를 집어 던지는 평범한 장면을 범상치 않은 문장으로 만들어냈다.

1시간 정도 현실계를 떠나 'Botton의 나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다. 벤치에 앉아 보는 뉴욕의 가을이 이뻐서 사진기에 어설프게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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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hojai at 2007/09/21 00:54

    알랭드 보통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는...허걱. 읽어야 겠군요.

    • Commented by 이안 at 2007/09/21 01:40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는 번역도 잘된 것 같습니다.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는 번역이 별로라서 읽다말았고요. 여행의 기술도 좋습니다..

  2. Commented by at 2007/09/21 09:1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Commented by Gomy at 2007/09/21 09:13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는 나도 읽다 말았는데... 요즘 여행의 기술을 볼까 말까 고민 중. 이번 휴가 때 함 읽어 봐야겠네...

  4. Commented by 반자씨 at 2007/09/21 14:14

    어떤 이는 신발을 갖다 버렸다는 전설도 있지요.. ^^

  5. Commented by 꼬날 at 2007/09/22 02:50

    저는 우연히 서점에서 '동물원 가기'를 발견, 표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샀다가 알랭 드 보통 책을 줄줄이 사 들였어요. ㅡ.ㅡ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이 독특하고 재밌던데요.

    • Commented by 이안 at 2007/09/22 03:57

      꼬날님 블로그에서 보통에 관한 포스팅 쓰신거 읽은 기억 납니다..^^

  6. Commented by Resly at 2008/02/27 16:51

    알랭 드 보통 책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와 <불안>을 읽었었는데..

    위에 언급된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7. Commented by asian bargirl at 2008/05/23 05:14

    관심을 끌. 너가 좋을 동일할 지점을.

  8. Commented by gay blacks beach san diego at 2008/05/23 05:23

    뉴스를 위한 감사합니다…

  9. Commented by golden shower movie free at 2008/05/23 06:52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

  10. Commented by billie fitness babe at 2008/05/24 01:09

    정말 같지 않는 블로그!

  11. Commented by kiss online at 2008/05/24 01:16

    친구는 너의 현재 위치의 팬이 되었다!

  12. Commented by gallery nude photo at 2008/05/24 01:22

    나의 너의 친구는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13. Commented by musica gratis en espanol at 2008/05/24 01:29

    재미있는 아주 지점. 감사.

  14. Commented by under 18 nude models at 2008/05/24 02:53

    걸출한 위치! 많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