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출장 사진을 오늘에서야 업로드를 하게 되어 기록 차원(?)에서 남겨봄. 애초에 짧고 굵은 일정이었어서 관광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상대방과 네고를 하면서도 같이 밥은 먹어야했기에 같이 밥먹으로 가는 길에 대충 훓어볼수는 있었음..

때가 때인지라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올림픽 분위기가 만땅 느껴짐


새로 생긴 베이징의 랜드마크라는 CCTV건물. 베이징판 피사사탑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기대를 만땅 했으나 막상 보니 그냥 그랬음

중국 파트너들의 사무실에 방문 - 왜 사무실이라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중국이나 모두 네모난 건물에 네모난 방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허클베리핀의 모험에 나오는 나무위 오두막 같은 데를 사무실로 만들면 좋으련만..

첫날 먹은 개구리요리. 별로 먹고싶지 않았으나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먹음..다행히 개구리의 형상 그대로가 보이진 않음

그나저나 이 음식점 이름이 너무 맘에 듦. 'Free as a bird' 라는 음식점인데 주인장이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지방 고유의 음식을 익혀오고 사진을 찍어와서 걸어놓고 있었음. 마당도 고즈넉하니 괜찮았음. 그러나 결정적으로 음식의 맛이 확 와닿진 않았음..ㅎㅎ

밥먹으러 가는 길에 다행히(?) 천안문 광장을 지나감. 우리나라 광화문 사거리와 매우 분위기가 흡사하다고 느낌. 그러나 빨간색 천안문은 볼만하긴 함

중국에는 길거리에서 (웃통벗고) 마작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음. 파트너 왈, '늙고 못배운 사람들만 저런다' 던데 꼭 그래보이진 않았음..


사무실 옆 건물이 중국현대미술관. 그래서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 만화가와 아티스트의 사무실이 많았음. 중국 파트너도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 자신이 그려서 벽에 걸어놓은 그림 수준이 상당했음. 아래 사진은 미술관앞 조형물. 찍고나서 보니 하늘이 역시 맑지 않음

돌아오는 날 한국에 기념품 스럽게 사갈만한 것이 있냐고 묻자 데리고 간 '베이징에서 젤 알아준다는 과자점'. 약간 컨트리스러웠지만 먹을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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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at 2008/08/14 11:12

    올 초 베이징이 한 참 공사 중일때 생각이 나네요,,
    CCTV 건물은 당시에 2개의 회사가 서로 다른 동을 함께 짓는 형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느데 현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두 동간의 높이가 맞지 않아서 공사가 지연됐었다고 하더군요.. 오래 버틸수 있어야 할텐데.. 피사의 사탑과는 다른 관전 포인트가 필요할듯.. 그냥 지나다 생각이 나서 씁니다.

  2. Commented by hyunyu at 2008/08/14 17:11

    저거 도대체 개구리 몇마리가 들어간건가요?

  3. Commented by 반자씨 at 2008/08/18 11:04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먹음"에서 배꼽잡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