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컴퍼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3/04 이미 같이 놀고 계신 분들 (16)
  2. 2008/03/03 같이 노실 분 (17)
  3. 2007/06/19 Mobile office (11)
아래 글에서 '같이 노실 분들'을 찾는다고 했는데, 이미 같이 놀고 계신 분들에 대해 소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ickey (Berkeley, US)님은 유학중인 후배인데 튼튼한 네트워크와 MBA 2학년의 널럴함(?)을 바탕으로 Facebook에서의 마케팅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워낙 트렌디하고 쿨한 것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그런 시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많은 도움이 된다. 아들 권민군이 미키삼촌 미키삼촌 그러면서 잘 따른다.

Ethan (New York, US)님은 블로그로 만난 인연이다. 이안이 뉴욕에 갔을때 만나게 되었는데 열정과 성실함에 있어 초절정 고수님이시다. 우리나라의 이글루스와 비슷한 Xanga에서 열심히 글을 쓰며 활약하고 계시고 고객서비스도 맡고 계신다.

Soohong (Cambridge, UK)님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영국에서 유학중인데 20대 초반의 풋풋함과 고딩시절 밴드에서 기타치던 경험을 바탕으로 MySpace에서 활약하고 계시다.

이 셋 이외에도 실리콘밸리 마당발인 B모 아저씨가 실리콘밸리 촌놈 이안을 이런저런 좋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유일하게 한국말을 못하는 사람이라 이안이 커뮤니케이션할때 좀 애를 먹는다. 솔직한 성격이라 이안이 PR자료를 만들면 '일본 고등학생이 수업시간에 작문한것 같다'고 쿠사리를 주고 고쳐준다.ㅎㅎ

이런 분들을 만나서 같이 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나는 일이 아닐수 없다. 전세계에 이런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실제로 놀러갈 핑계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아..스페인 가고 싶어라..ㅎㅎ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스페인, 브라질, 중국, 일본, 러시아 등등에 계신 분들 중 저랑 같이 놀아주실 분을 찾습니다.^^

즉, 1) 영어가 아닌 다른 모국어를 가진 나라에 거주/유학/도피/기타 등등 하고 계신 분중에 2) 음악을 좋아하시고 3) 블로깅을 좋아하셔서 그 나라 언어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실 수 있고 4) 기왕이면 현지 미디어에 PR도 하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제가 간혹 이 블로그에 쓰고 있듯이 최근에 영어로 된 음악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내친김에 영어 이외에 다른 나라 말로 서비스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로그를 보니 다양한 나라에서 들어오고 있고 프랑스에는 자발적인 유저포럼이 생긴 것을 보니 용기도 나고 해서요..어차피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이트 메뉴를 번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하다가, 잘되면 법인을 세우는 것까지가 모두 놀거리 리스트입니다만 그 중에 일부만 가지고 놀겠다는 분도 좋습니다. 집에서 노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저와 스카이프만 하시면 됩니다. 보상은 미국법인에 대한 스톡옵션으로 하겠습니다.

자세한 궁금증은 ian.kwon@gmail.com 으로 이메일 주세요..본인의 online presence(블로그 등)를 보내주시면 특히 좋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외부 미팅이 있었다. 종로에서 점심 & 커피, 여의도에서 커피, 남대문에서 저녁..예전 같으면 이렇게 돌아다니느라 일을 못했을텐데 세상이 참 많이 좋아져서(?) 중간중간 커피숍에서 일을 했다. 이안의 랩탑이 mobile office가 된 것이다. 종로,여의도,남대문 모두 공짜 무선인터넷이 빠방하게 잡히는 곳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도 남대문 신한은행 건물 지하의 커피빈이다.

인터넷산업의 특성 상 + 이안의 업무 특성 상 이렇게 네트워크 위에 존재하면서 일하는 방식은 어떤 비효율도 생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동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증가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저녁 먹으면서 이 얘기를 하니까 상대방은 자신의 일도 사실은 그렇게 진행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다만 조직의 특성상 그렇게 할 수 없을 뿐 (전문직 종사자임)

미래의 조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혹은 어떤 모습이 될까? 오늘 이안의 하루가 단면을 보여준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