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눈에 많이 띄는 뉴스가 Blog Network들이 벤처캐피털에서 투자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유튜브에 투자해서 대박을 터뜨렸던 Sequoia의 Michael Moritz가 Pop Sugar에 50억을 투자했다고 한다. valuation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150억원 정도였을거라는 업계 풍문이 있다고 한다. Weblogs Inc를 필두로 GigaOM, PaidContent등도 이미 벤처투자를 받은 상태이다. (참고로 Pop Sugar의 월 UV는 3백만, PV는 2천만 정도라고 한다)
블로그 네트워크란 아주 간단하면서 흥미로운 개념인데 특정 주제 카테고리에 대해 글을 쓸 블로거들을 모집/선별해서 글을 쓰게 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주로 광고수익)을 share하는 개념이다. (물론 광고주 유치나 payment등을 위한 backend를 처리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혹은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블로그 네트워크 자체가 글빨 있는 블로거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트래픽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인기블로거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그런 사람들을 섭외해서 글을 쓰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그러려면 본인 자체가 제법 알려진 블로거여야 할 것이다.
둘째, 광고주 영입을 잘 할 수 있는 세일즈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블로거들이 자기 블로그에서 구글 광고 이용해서 광고수익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네트워크 블로그에 글을 쓸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첫번째와 약간 겹치는 면이 있으나 블로그의 'theme'을 잘 선별해서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 내의 블로그들의 타겟 viewer선정에 있어 너무 좁지 않게, 너무 넓지 않게 카테고리를 잘 define해서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일반 회사들이 자기 사업이 어디까지인가, 자기 고객은 누가 되어야 하나를 정의하는 것(business definition)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주제로 한다면 너무 광범위해서 그 내용이 산만해 질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 중에서도 어떤 영역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포스팅을 할 것인가를 잘 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좁게 정하면 트래픽에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정말 잘 정해야' 할 것 같다.
이안이 친하게 지내는 누님과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블로그를 같이 운영해볼까?'라고 장난 삼아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 모델이 발전한 것이 블로그 네트워크라고 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글 쓰기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으니 괜찮은 모델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쉽겠냐+돈이 개입되면 글쓰기에서 '뭔가'가 왜곡되지 않겠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이런 모델이 조만간 나오게 될지 나온다면(혹은 나왔다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갈지 사뭇 궁금하다..
블로그 네트워크란 아주 간단하면서 흥미로운 개념인데 특정 주제 카테고리에 대해 글을 쓸 블로거들을 모집/선별해서 글을 쓰게 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주로 광고수익)을 share하는 개념이다. (물론 광고주 유치나 payment등을 위한 backend를 처리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혹은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블로그 네트워크 자체가 글빨 있는 블로거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트래픽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인기블로거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그런 사람들을 섭외해서 글을 쓰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그러려면 본인 자체가 제법 알려진 블로거여야 할 것이다.
둘째, 광고주 영입을 잘 할 수 있는 세일즈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블로거들이 자기 블로그에서 구글 광고 이용해서 광고수익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네트워크 블로그에 글을 쓸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첫번째와 약간 겹치는 면이 있으나 블로그의 'theme'을 잘 선별해서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 내의 블로그들의 타겟 viewer선정에 있어 너무 좁지 않게, 너무 넓지 않게 카테고리를 잘 define해서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일반 회사들이 자기 사업이 어디까지인가, 자기 고객은 누가 되어야 하나를 정의하는 것(business definition)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주제로 한다면 너무 광범위해서 그 내용이 산만해 질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 중에서도 어떤 영역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포스팅을 할 것인가를 잘 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좁게 정하면 트래픽에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정말 잘 정해야' 할 것 같다.
이안이 친하게 지내는 누님과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블로그를 같이 운영해볼까?'라고 장난 삼아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 모델이 발전한 것이 블로그 네트워크라고 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글 쓰기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으니 괜찮은 모델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쉽겠냐+돈이 개입되면 글쓰기에서 '뭔가'가 왜곡되지 않겠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이런 모델이 조만간 나오게 될지 나온다면(혹은 나왔다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갈지 사뭇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