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덕분에 산호세 (여기서는 새너제이라고 발음하는..)에 있는 이베이 본사에 놀러 다녀왔다. 동네이름이 다르니 한참 가야 할 것 같지만 팔로알토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2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가차운 거리였다. 물론 전속력으로 달려서 그러니 사실상 거리는 꽤 되는 것 같긴 하지만..
95년 가을 피에르 오마디에르인가 오디마르던가 어려운 발음의 창업자 아저씨가 혼자 코딩을 시작해서 이제 11년이 되었다니 나름 생각보다 오랜 전통(?)을 가진 회사다. 구글,야후와 함께 인터넷 3대 거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paypal, skype같은 출중한 자회사들을 가지고 있는 회사. 엔지니어 중심의 구글과 대비하여 컨설턴트 중심의 경영진(회장, 사장이 모두 베인 출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자는 일찌감치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은 회사..
구글캠퍼스를 아직 가보지 않아 비교는 안되지만 North캠퍼스는 상대적으로 쾌적한 분위기였고 건물도 신식이었고 South캠퍼스(이베이파크)는 훨씬 고즈넉한 나름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상당히 부러운 그런 환경이었다. 사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