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지금으로부터 12년전. 한국시리즈에 나와 4승을 혼자 다 따낸 투수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 최동원. 당시나 지금이나 이안은 최동원에게 4승을 바친 삼성 라이온즈의 팬. 82년 박철순때문에 OB에게 우승자리를 내준 후 84년 김일융이 등장했고 83년 조인한 장효조의 활약, 타격3관왕의 이만수 등으로 인하여 삼성의 우승에 대한 기대는 참 컸었는데 이를 저지한 것이 최동원의 4승이었다. (당시 삼성의 에이스인 김일융도 한국시리즈에서 3승을 했던 것 같은 기억임..)
적군이지만 그 활약을 잊을 수 없었던 그 최동원 아저씨가 한화의 2군 감독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승진이라..최동원 정도면 당연히 지금 어느 구단(특히 롯데)에서 감독을 하고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분인데 2군 감독으로 승진을 했단다.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지금의 '느림'이 언젠가 감독 최동원에게 더 큰 약발로 돌아올 날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참 아쉬운 부분이다. 아마도 남들 지도자 수업준비할때 가족오락관에 나와서 농담하고 정치판에 잠깐 연관을 맺으려 했던 것 때문인지도.. 하여간 앞으로 최동원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야구'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6/11/24 최동원 (8)
- 2006/09/09 최향남에게서 이안의 일면을 보다 (13)
최향남.
한때 해태에서던가 정말 잘 나가던 투수였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한국에서는 한물간 투수로 취급을 받았다. 플레잉 코치 얘기도 있었고..
그러던 그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홀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생활을 위해 출국했다. 마이너리그A에서 8승 5패에 방어울 2.37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지 못하고 이제 다시 미국을 떠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났다.
이안은 최향남처럼 한물간 나이는 아니지만 그의 도전정신, 무대뽀 정신, 그리고 꿈을 향한 집념, 긍정적 사고방식이 참 존경스럽다. 그의 모습에서 무작정(?) 미국에 와 있는 이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동병상련 + 동지의식 이런게 그냥 든다.
최향남 선수가 다음 시즌에서도 어느 나라에서든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menu=news&mode=view&office_id=144&article_id=0000025660
한때 해태에서던가 정말 잘 나가던 투수였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한국에서는 한물간 투수로 취급을 받았다. 플레잉 코치 얘기도 있었고..
그러던 그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홀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생활을 위해 출국했다. 마이너리그A에서 8승 5패에 방어울 2.37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지 못하고 이제 다시 미국을 떠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났다.
이안은 최향남처럼 한물간 나이는 아니지만 그의 도전정신, 무대뽀 정신, 그리고 꿈을 향한 집념, 긍정적 사고방식이 참 존경스럽다. 그의 모습에서 무작정(?) 미국에 와 있는 이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동병상련 + 동지의식 이런게 그냥 든다.
최향남 선수가 다음 시즌에서도 어느 나라에서든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menu=news&mode=view&office_id=144&article_id=0000025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