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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06 ian 소개
  2. 2006/07/14 이안이 되기까지 (10)

ian 소개

About 2006/08/06 13:44

Blog on the shore를 운영하는 이안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하는 일
대학교를 다니던 2000년 1월 선배들과 함께 한국의 Idealab을 표방했던 Internet Incubation회사를 창업했다가 실패했었고요, 대학 졸업 후엔 전략컨설팅 회사에서 2년반동안 주로 금융쪽 컨설팅을 했었고요, 이 후 다시 인터넷 업계로 돌아와 이곳저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영역
이안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소설로는 무라까미하루키, 알랭드보통, 이문열의 글은 빠짐없이 읽고 있고요, 일과 관련된 글로는 크리스텐슨 교수의 혁신(Innovation)이론과 Entrepreneurship(일명 벤처정신)에 요즘 필이 꽂혀 있습니다. 한때는 Corporate Finance와 관련된 이론서적을 읽는 것에 필이 꽂혀 있던 적도 있었고요...또한 음악과 종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관심영역에 대해서 Blog on the shore에서 다룰 예정이고요 ^^;;

혹시 Blog on the shore의 운영에 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ian.kwon@gmail.com 으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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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이름을 맨처음 짓게 되는 시기는 아마도 영어회화 학원에 처음 나간 그 때 이리라. 나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복학생 시절이던 1999년, 영어이름을 지어오라는 영어학원 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재즈뮤지션 쳇베이커 아저씨를 본 따 "Chet"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막 웃으면서 뭔가 말을 했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Chet"이란 이름이 주는 어감은 한국어로 치면 "김춘복" 정도 되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 때 처음으로 영어 이름에도 촌스럽고 쿨한 구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차선으로 고른 이름은, 삼성라이온즈에서 한때를 풍미한 용병투수 "베이커"였는데 그마저 촌스러웠던 것이다..그래서 스스로 이름 짓기를 포기한 후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불렸던 이름들 리스트는 "앤디", "키란" 등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하나 나의 마음을 확 끌지 못하고 시간은 흐르던 2002년..어떤 잘생긴 외국인의 이름이 내 머리속에 딱하고 꽂혔으니 바로 "이안"

그래서 지금 나의 이메일은 ian.kwon@gmail.com, 간혹 외국인과 대화할 일이 있을때도 hi, this is ian kwon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