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비행기에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한국영화였고, 한석규와 김지수가 나오길래 '어?' 하는 마음에 봤다. 결론: 이안이 뽑은 3대 한국영화에 들만함. (참고로 다른 두개는 '봄날은 간다'와 '번지점프를 하다')
이한위의 연기가 빛나고, 한석규와 김지수도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듯 자연스레 연기한다. 중간중간 살짝 억지스런 스토리 구성이 있는데 이들의 연기로 무마가 되는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는걸까? 참 신기한 일이다. 김지수를 다시 보게 됬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영화 포스터가 참 안타까웠다. 영화 분위기와 너무너무너무 안어울리는 카피와 사진이었다. 아마도 포스터 때문에 영화가 빛을 발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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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31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