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나라의 소위 '전문가'라는 분들이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아주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할까? 이안의 추측으로는 '전문가'이긴 전문가인데 질문을 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일 것 같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례를 오늘 아침 발견했다. 자칭타칭 M&A에 전문가라고 불려지는 K모씨 (네이버에 K의 M&A연구소라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모 증권회사 M&A담당 상무) 왈, "인터넷 기업들의 M&A성공요소는 인수 후 두기업이 얼마나 잘 융화가 돼 시너지효과를 얻느냐"이다.
융화, 시너지.. 둘 다 매우 그럴싸한 말이지만, 인터넷업계에서 M&A관련된 일에 종사하면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눈으로 본 이안의 생각은 좀 다르다. 인터넷기업과 같은 벤처기업들의 경우, 특히 합병이 아닌 인수 (즉 NHN-첫눈, 이베이-Skype 등)의 경우에는 융화,시너지보다 '벤처정신 지속'이 더욱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즉 인수된 회사가 인수 후에도 인수회사의 문화에 흡수되기보다 기존의 벤처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NHN이나 이베이와 같은 나름의 거대기업에 흡수되기보다 작은조직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느냐가 인수된 회사의 가치가 그대로 남느냐에 핵심 포인트라는 얘기다. 그래서 이베이도 Skype를 별도조직으로 사장도 그대로 두고 운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벤처기업 특성 상 인수 당시에 직원들은 주식으로 어느 정도 보상을 받게 되어 자칫 일할 의욕이 많이 떨어질 수 있고, 벤처의 identity를 잃어버릴 수 있는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기존 기업에 흡수가 되면 그런 정신적 공황이 더욱 가속될 수 있는 것 같다..
쓰고보니 이안도 마치 전문가인양 떠든 것 같지만^^;; 하여간 좋은 말이 꼭 다 맞는 말은 아닌 것 같다는게 요지!^^;;
융화, 시너지.. 둘 다 매우 그럴싸한 말이지만, 인터넷업계에서 M&A관련된 일에 종사하면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눈으로 본 이안의 생각은 좀 다르다. 인터넷기업과 같은 벤처기업들의 경우, 특히 합병이 아닌 인수 (즉 NHN-첫눈, 이베이-Skype 등)의 경우에는 융화,시너지보다 '벤처정신 지속'이 더욱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즉 인수된 회사가 인수 후에도 인수회사의 문화에 흡수되기보다 기존의 벤처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NHN이나 이베이와 같은 나름의 거대기업에 흡수되기보다 작은조직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느냐가 인수된 회사의 가치가 그대로 남느냐에 핵심 포인트라는 얘기다. 그래서 이베이도 Skype를 별도조직으로 사장도 그대로 두고 운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벤처기업 특성 상 인수 당시에 직원들은 주식으로 어느 정도 보상을 받게 되어 자칫 일할 의욕이 많이 떨어질 수 있고, 벤처의 identity를 잃어버릴 수 있는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기존 기업에 흡수가 되면 그런 정신적 공황이 더욱 가속될 수 있는 것 같다..
쓰고보니 이안도 마치 전문가인양 떠든 것 같지만^^;; 하여간 좋은 말이 꼭 다 맞는 말은 아닌 것 같다는게 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