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그만님의 링블로그 (www.ringblog.net)에 들어가보고 깜딱 놀랐다. 왜냐하면 이안이 요즘 상상+고민+생각하고 있는 전업 블로깅에 관해 매우 기발하고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안은 아직 블로거로서의 내공이 약하고, 블로깅을 한지도 이제 만 4달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그만님처럼 구체적으로 상상을 해보진 못했지만 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최근 한국에서 개최되었다는 웹투콘 이라는 컨퍼런스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고 하며, 이와 관련된 포스팅도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이다.
전업블로깅. 이안은 블로깅이 미디어 산업의 disruptive innovation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노베이션 속에서 분명히 재미있는 일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Weblogsinc와 같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고 올블로그와 같은 사이트들이 '검색' 서비스의 아성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 비즈니스의 기회와 별개로 GigaOM의 운영자처럼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는 새로운 형태의 기자라고 해야할까..)
이안이 생각하기에 전업블로깅이 성공하려면 두가지가 전제되어야 할 것 같다. 첫째는 영어다. 만약 영어 문화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영어로 글을 자알 쓸 수 있는 블로거들이 있다면 정말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애드센스를 제외한 수익모델의 존재이다. 링블로그에도 나오듯이 30만 트래픽을 가지고 30여달러의 애드센스 수입을 올렸다고 하니 애드센스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유료콘텐츠이던 다른 형태의 광고이던 수익모델이 추가되어야 전업블로깅이 가능할 것이다. (유료콘텐츠가 가능할까?) 재미있는 것은 아래 링크된 kottke.org의 경우에는 독자들로부터 donation을 받는 모델을 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하여간 정말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한 듯 싶다!
관련 포스팅들 : http://www.ringblog.net/tt/640, http://blograti.net/?p=288, http://www.problogger.net/archives/2005/04/04/how-much-do-i-earn-from-blogging/, http://www.kott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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